‘병만족 가족애’
병만족의 남다른 가족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는 병만족이 마야 생존캠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실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병만 족이 캐리비언 벨리즈 정글에 입성하기 직전, 담당 피디는 "지금까지 다양한 정글들을 만났다. 이번에 겪게 될 벨리즈의 정글은 적대적인 정글이다"라며 앞으로 얼마나 험난한 여정이 될지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정글에는 독충은 물론 독사와 독거미, 맹수까지 갖가지 위험한 동물들이 도사리고 있었고 여기에 독나무, 치명적인 가시나무 등의 위협적인 식물까지 가득했습니다.
이후 병만족은 집짓기 도중 현지 전문가가 만지지 말라고 했던 독이 있는 나무를 베는가 하면, 이성열은 칼을 꺼내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병만족은 6시간 만에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강인한 체력을 자랑했던 김병만 역시 “오늘은 그만 쉬고 싶다”며 힘들어 했다.
이후 병만족은 저녁도 먹지 못한 채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보금자리에 누웠으나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김병만을 비롯한 김성수, 오종혁, 류담 등 남자 멤버들은 조여정을 위해 방수포로 지붕을 만들었습니다.
또 위험한 동식물을 피해 나무 위에 지어놓은 집에 조여정만 남겨놓고 서둘러 방수포를 덮은 뒤 “여정아 괜찮지? 비 안 새?”라며 조여정을 특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조여정은 인터뷰에서 "정말 감동 받았다. 내가 어디서 이렇게 의지를 해보겠나. 원래 누구한테 의지를 잘 못한다. 근데 여
병만족 가족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병만족 가족애, 감동이네” “병만족 가족애, 조여정 챙기는 모습 훈훈했다” “병만족 가족애, 짠했다” “병만족 가족애, 진짜 무서워보이던데 다들 조심해야할 듯” “병만족 가족애, 끈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