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부모님 공개…누구 닮았나 봤더니 ‘깜짝’

‘박진영’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이 부모님을 공개했습니다.

14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제작자 겸 가수 박진영의 일상을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박진영은 신곡 뮤직비디오와 화보촬영 현장에 부모님을 초대했습니다.

박진영은 일부러 아버지 박명노 씨를 흉내내기 위해 배에 솜을 넣고 나란히 포즈를 취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진영은 “딸을 낳을까봐 걱정이다. 아버지에게서 저한테 유전이 왔다. 유전자가 쎄서 제 자식에게도 그대로 갈 것 같다”면서 “오늘 아버지와 사진 찍는 건 아버지의 피부를 이식해서 내 얼굴에 합성하기 위해서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과 어머니 윤임자 씨는 “아버지가 정말 많이 부드러워졌다. 예전에는 매우 엄했다”면서 특히 어머니는 “그래서 박진영을 키울 수 있었다. 아들이 내 말은 듣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박진영의 끼는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내가 쌀을 씻고 있으면, 그 소리에도 맞춰서 춤을 췄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아버지 무섭게 생기셨다” “박진영, 아버지가 뿌듯해하실 듯” “박진영, 대스실력 기대되네” “박진영, 아버지 많이 닮았네” “박진영,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