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잃고 손녀와 연락두절 "그간 무슨 일이 있었나"

‘박원숙 아들, 손녀’

배우 박원숙이 손녀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원숙은 12일 방송된 KBS2 '스타 마음여행-그래도 괜찮아'(이하 '그래도 괜찮아')에 절친한 후배 오미연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원숙은 "아빠가 시간을 내서 아들이랑 여행을 온 걸 봤는데 그렇게 좋아 보이더라"며 아들과 손녀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 좋은 것을 우리 아들은 못 해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손녀도 여름방학에 이런 곳 데려와서 견문도 넓히고 여행도 시켜주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앞서 박원숙은 지난 2003년 아들을 잃은데 이어 며느리의 재혼으로 하나 뿐인 손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원숙 아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원숙 아들, 손녀 정말 보고싶을 듯!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박원숙 아들 떠나보내고 손녀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박원숙 아들, 손녀 정말 마음 아플 듯! 사망이유도 모른다는 말 정말 가슴 아프네요” “박원숙 손녀분, 이거보시면 당장 박원숙씨에게 연락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