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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크린엑스(ScreenX) 기술로 촬영된 단편 영화 ‘더 엑스’(The X)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 엑스’는 강동원 신민아가 출연하며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공개된 ‘더 엑스’ 포스터는 영화 제목이자 타이틀롤을 맡은 강동원의 극중 이름 엑스(X)를 형상화한 오브제를 배경으로 어둠 속 한 남자의 실루엣을 내세우고 있다.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역동적인 느낌마저 주는 강동원 실루엣 포스터는 ‘더 엑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신기술 스크린X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더 엑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
스크린X는 기존에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 이야기의 공간은 확장시키고 감정의 몰입은 극대화시키는 상영 방식이다.
신기술로 촬영된 첫 번째 영화 ‘더 엑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