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사고로 잃은 아들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

[MBN스타 대중문화부] KBS 예능프로그램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 배우 박원숙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는 박원숙과 오미연의 체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우리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는데 위험하다고 말렸다. 그런데 그 학생들을 보면서 ‘일찍 내보낼걸,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아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래도 괜찮아 박원숙,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 배우 박원숙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사진=그래도 괜찮아 캡처

이어 “조금 더 일찍 마음 편하게 여러 나라 다니게 할 걸”라고 말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의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의 속 깊은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울렸다.
한편, ‘그래도 괜찮아’는 스타들의 ‘마음 여행’을 표방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파일럿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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