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아역 티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난 12일 종영된 KBS2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임시완은 주연애(보아 분)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흔남(흔한 남자)를 연기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을 달’ 허염의 어린시절 역으로 연기계에 첫 발을 디딘 그는 KBS2 ‘적도의 남자’에서는 이장일의 어린시절 역,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완벽한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으로 주로 성인 배우들의 아역이나,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88년생으로 내년에 27살을 맞는 20대 후반이지만, 앳된 외모로 주로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어린 역할을 연기했던 것이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아역 티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변신했다. 사진=연애를 기대해 캡처 |
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임시완의 연기력에 대중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앞으로 그의 연기생활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남자, 요즘 여자의 연애관을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그린 스토리로,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