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랑 열매랑’
한 인터넷 유명 공동구매 카페운영자가 4억원대 상당의 물품대금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네이버 유명 공동구매 카페인 '엄지랑 열매랑' 운영자가 공동구매를 미끼로 물품대금만 챙겨 달아났다는 고소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그릇이나 가방, 외국 유명 식기 등 생활용품을 공동구매해주는 해당 사이트 회원 수백명이 ‘사이트 공동 운영자가 물품대금을 챙겨 달아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들이 자체적으로 피해 규모를 집계한 결과 이날 현재까지 피해자는 1000여명 정도로 피해금액은 4억~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날 오전에는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엄지랑 열매랑’ 카페 사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지랑 열매랑’ 카페 사기,
한편 경찰은 13일 중으로 정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달아난 박씨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 해당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