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송편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1위

배우 한효주가 ‘추석날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최근 재학생 741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한효주(34.9%)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한효주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때문으로 “사극에서처럼 차분하고 여성스럽게 잘 빚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2위를 차지한 한지혜(13.1%)는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의 억척스러운 똑순이 모습처럼 야무지고 꼼꼼하게 송편을 만들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어 “공부, 연기, 교수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라는 이유로 이인혜(9.4%)가 3위, 4위는 남상미(7.4%)가 차지했다.
한편 5위를 차지한 수지(6.3%)는 “차라리 내가 만들어서 먹여주고 싶다”는 반응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밖에 이요원(5.5%), 한혜진(5.4%), 문채원(3.5%), 공효진(2.4%), 조윤희(1.9%)가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