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은 최근 성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하면서도 조용하면서도 강한, 집중력 있는 열연으로 윤찬영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강민혁은 앳된 마스크 속에 숨어있는 ‘고요한 카리스마’를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여성 스태프들은 “진짜 남자가 돼서 돌아왔다”며 남다른 설렘을 느꼈다고.
현재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강민혁은 “‘상속자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한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상속자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찬영이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강민혁이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과 상남자의 포스를 동시에 드러내는 반전 면모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끼로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보여줘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속자들’에서 선보일 강민혁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다.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민호,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