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바다’가 신선한 소재와 소소한 웃음이 조화를 이루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바라던바다’에서는 신현준, 이훈, 정겨운, 남희석, 정형돈, 김성규 멤버들이 본격적인 ‘가출’에 앞서 여행을 떠날 요트 이름을 짓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전교육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어색한 첫 만남도 잠시, 요트에 대한 구조와 명칭, 안전수칙 등을 배우는 과정에서 공통점을 찾아가며 친밀감을 높였다.
‘바라던바다’는 국내에서 시도된 적 없는 요트 여행이라는 콘셉트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평소에 요트를 접해보기 힘든 시청자들에게 요트에 대해 알려주고, 여행 방법 등을 설명해줌으로서 간접 체험을 느끼게 했다.
아직은 요트와 어색한 멤버들의 준비 과정은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어리바리한 표정으로 닻을 올리는가 하면, 덩치가 큰 정형돈이 요트의 무게를 잡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 정겨운의 깜짝 상의 탈의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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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바다’가 신선한 소재와 소소한 웃음이 묘한 조화를 이루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바라던바다 캡처 |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