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개봉 첫날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청신호를 켰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관상’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37만36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스파이’의 관객수 5만1712명의 7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송강호가 관상가 내경, 이정재가 수양대군, 백윤식이 김종서, 조정석이 내경의 처남 팽헌, 이종석이 내경의 아들 진형, 김혜수가 기생 연홍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제작 주피터필름)이 개봉 첫날 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청신호를 켰다. 사진=영화 "관상"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