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등신대, 외로운 옆자리 차지 “아직까지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

‘태민 등신대’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가상남편’ 샤이니 태민에게 각별한 마음이 생겼다고 밝혀 화제인 가운데, 태민 등신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태민 등신대는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기자간담회에 등장했습니다. 이날 태민 등신대는 스케줄로 불참한 태민을 대신해 손나은을 맞이했고, 손나은은 태민의 사진이 담긴 등신대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 내어 웃었습니다.

한편 손나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못 해봤던 것들을 같이 하다 보니 각별한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지난 주 다른 커플이 하차하는 걸 보면서 눈물 흘렸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지막 모습도 생각하게 되더라”며 “아직까지는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고, 서로 보여줄 것도 많기 때문에 아직 마지막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소 (태민과) 간간이 연락은 한다”며 “평소 못 해봤던 것들을 같이 하다 보니 각별한 마음이 생긴 건 맞는 것 같다. 앞으로도 오빠랑 친하게 재미있게 잘 지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손나은은 이날 다른 가상남편들과의 비교에 대한 질문에서도 “우리 남편이 최고”라고 웃으며 말해 태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태민 등신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민 등신대, 훈훈한 커플이야” “태민 등신대, 손나은 쓸쓸하겠어!” “태민 등신대, 마음만큼은 함께하겠지” “태민 등신대, 외로운 옆자리를 대신해주네” “태민 등신대, 둘이 사귀는거 아니야?” “태민 등신대, 빨리 손나은 옆으로 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