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공약, ‘자이언트’ 시청률 40% 보다 나와야․․․

‘황정음 결혼 공약’

배우 황정음이 결혼 공약을 내걸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황정음은 11일 오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보고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세워달라는 요청에 “저도 결혼할까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재 ‘비밀’에는 지성과 배수빈이 함께 출연, 두 사람 모두 오는 14일과 27일 각각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황정음은 이어 “저는 조금 있다가 해야죠”라고 수습하며 “나 역시 배우로서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대박이면 어느 정도의 시청률이 나와야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와야 한다”며 “참고로 ‘자이언트’ 시청률은 40%를 돌파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정음은 ‘SG워너비’ 출신 김용준과 8년차 공개 커플로 앞서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최근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황정음 결혼 공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결혼 공약, 진짜 하실거죠?” “황정음 결혼 공약, 이참에 결혼하세요!” “황정음 결혼 공약, 40% 넘어서 시집보냅시다!” “황정음 결혼 공약, 결혼할 생각이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