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은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거의 죽을 뻔(nearly di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촬영장 속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요진은 턱을 괴고 눈을 감은 채,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6~70명의 ‘주군의 태양’ 팀 모두가 느껴. 우리 아직 헤어지기 싫다고. 방 안에선 홍자매가 밤을 새고 밖에선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집을 짓고 그 안에선 배우들이 그것들을 무기삼아 예술과 잠과의 싸움을 해. 약속된 날이 되면 영상화된 드라마를 꿈의 공장의 문을 열고 세상에 내보내는거야”라며 “그러니 우리 모두를 응원해줘. 끝까지 즐겁게 완주할 수 있게”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격려를 부탁한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효진 쪽잠, 엄청 피곤하시겠어요” “공효진 쪽잠, 힘내세요” “공효진 쪽잠, 보는 내가 다 졸려” “공효진 쪽잠, 그렇게 피곤한가” “공효진 쪽잠, 나도 피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현재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보는 여자,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