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이특과 여행하면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여행서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 NEWS+Seoul’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여행을 하면서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마다의 사연을 늘어놓았다.
그 중 현재 군 복무 중인 이특과 여행을 함께한 려욱은 “이특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제주도 학생들이 이특을 알아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더니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이특이 아주 예쁜 척, 멋진 척을 하더라.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그는 당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이특을 두고 “촬영 내내 낯빛이 어두웠다”며 “비가 많이 왔는데 더 슬펐을 것”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이특과 여행하면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멤버 2명씩 짝을 이뤄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여행했다. 시원과 동해는 한국의 북쪽(North) 강원도, 규현과 예성은 동쪽(East) 경상도, 신동과 은혁은 서쪽(West) 충청/전라도, 이특과 려욱은 남쪽(South) 제주 그리고 강인과 성민은 서울경기(Seoul)지역을 테마별로 소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