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자신이 직접 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여행서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 NEWS+Seoul’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은혁은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묻자 “후배 가수들”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우리 멤버들이 해외 공연을 많이 다니느라, 한국의 좋은 곳을 많이 보지 못했다”며 “다른 가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후배 가수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은혁은 “그 후배가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에 연신 말을 더듬으며 당황해 했다. 계속해서 대답을 강요했지만 그는 “보통 남자 가수는 책을 별로 안 좋아할 테니까 걸그룹 후배에게 주겠다. 학교 다니는 어린 그룹들”이라며 직접적인 대답을 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자신이 직접 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멤버 2명씩 짝을 이뤄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여행했다. 시원과 동해는 한국의 북쪽(North) 강원도, 규현과 예성은 동쪽(East) 경상도, 신동과 은혁은 서쪽(West) 충청/전라도, 이특과 려욱은 남쪽(South) 제주 그리고 강인과 성민은 서울경기(Seoul)지역을 테마별로 소개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