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일산) 금빛나 기자] 가수 정준영이 배우 정유미의 첫 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정준영은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기자간담회에서 정유미와의 첫 촬영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촬영 전날 누가 내 가상 부인이 될까 정말 많은 생각을 했었고 상대편이 누가 될지 힌트에 무척 관심을 가졌다”며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거였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털어놓았다.
어떤 사람으로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사실 상대방이 가수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노래를 잘하고 경력이 있는. 그래서 나중에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줄 때가 올 텐데 내가 무슨 면목으로 가수 앞에서 노래를 할까 하는 걱정이 가장 컸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이 정유미의 첫 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 |
스타의 가상 결혼생활을 그리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2008년 3월 첫 방송 이후 5년 넘게
오는 14일부터는 기존 커플인 에이핑크 손나은샤이니 태민과 함께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