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2013 엘리트 모델 룩 코리아’(Elite Model Look Korea, 이하 ‘엘리트 모델 룩’)가 예선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중국 심천에서 올해 ‘엘리트 모델 룩’ 월드 파이널 대회가 진행된다. 이 무대에 진출할 한국본선 대회는 30일 서울 역삼동 빌보드코리아 사옥에서 개최된다. 21일까지 ‘엘리트 모델 룩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 오프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3일 예선을 거쳐 통과한 참가자는 5일간의 합숙기간을 거쳐 본선을 치르게 된다. 합숙기간 동안 그들은 워킹교육을 시작으로 자세교정, 헤어,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해 최종 선발된 예비 모델 40명(남자 15명·여자 25명)은 결격 사유만 없다면 월드 파이널 무대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심사는 각 언론사 대표 및 국내 전국 대학의 모델학과 교수들을 초빙해 공정하게 이뤄진다.
앞서 지난 1972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한 엘리트 모델은 클라우디아 쉬퍼, 나오미 캠벨, 지젤 번천 등 세계 정상급 모델 2000여 명을 보유한 유명 모델 에이전시다. 동시에 알레산드로 앰브로시오, 콘스탄스 자블론스키, 시그리드 아그렌, 에니코 미하릭, 페이페이 순 등 차세대 모델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출신 마리히아 페이랴르가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3 엘리트 모델 룩 코리아’가 월드 파이널 대회를 앞두고 30일 본선 대회를 앞두고 있다. 사진=엘리트 모델 룩 코리아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