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은 10일 지린성 옌지시에 위치한 한 클럽 공연을 위해 옌지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리쌍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 현지 팬들은 리쌍이 입국장으로 들어서자 사진을 찍고 사인 요청을 하는 등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중인 개리의 인기가 절대적이었다.
팬들에 의해 많은 공항 사진이 찍힌 가운데, 길의 쓸쓸한 발걸음이 담긴 한 장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옌지 공항에 들어선 두 사람 중 개리에게만 팬이 잔뜩 몰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파에 둘러싸인 개리를 뒤로 한 채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개리 중국공항에서 인기 장난 아니다” “개리 중국공항, 인기 초절정” “개리 중국공항, 길의 굴욕” “개리 중국공항, 런닝맨의 힘인가? 그래도 나는 길이 더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쌍은 10일 밤 옌지 바이산빌딩 닉스클럽에서 힙합 공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