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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클라라의 페이스 북에는 "금일부터 본 페이스 북은 소속사 마틴카일에서 운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트위터 역시 모든 글을 삭제 후 초기화 된 상태다.
클라라는 11일 새벽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 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다"는 글을 남긴 뒤 SNS를 모두 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클라라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들이 서로 달라 거짓말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클라라에게 ‘구라라’라는 별명을 붙이며 격한 실망감을 표했다.
클라라는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나를 싫어하실 수 있다. 악플 달고 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하지는 말아달라”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