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주원의 ‘고난 3종 세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이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 역의 주원은 이른바 ‘고난 3종 세트’ 열연을 펼쳐 많은 여성 시청자의 가슴을 눈물로 적시게 했다.
이날 박시온(주원 분)은 도한(주상욱 분)의 첫번째 테스트에서 성공하지만 가상 수술 테스트에서 실수를 하고 만다. 가상 수술 중 불안함을 보이던 시온은 결국 연이은 실패로 인해 의기소침해졌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이러한 모습들을 지켜본 것에 대해 창피함을 느끼며 자신감을 잃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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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고난 3종 세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굿 닥터 캡처 |
또한 시온은 병원으로 자신을 찾아온 극 중 친아버지인 춘성이 “이런 덜 떨어진 노무 자식!”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과거 춘성에게 폭행을 당했던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이에 시온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로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 눈을 뜬 채로 바닥으로 쓰러지며 혼절한다.
‘고난 3종 세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주원,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