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등 대작 뮤지컬에 출연해 왔던 최수형은 13일 방송되는 '퍼펙트 싱어VS'를 통해 첫 예능프로그램에 도전,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5일 녹화를 마친 최수형은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여유로운 면모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압도적인 성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 뮤지컬 배우로서의 위엄을 톡톡히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최수형은 “뮤지컬 배우로서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고심이 많이 됐었는데, '퍼펙트싱어VS'여서 더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더욱 남다르게 그 시간들을 즐기고 온 것 같다. 꼭 다시 한번 출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형은 현재 연극 '클로져'에 출연, 이윤지, 차수연, 신성록, 서범석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열연 중이다. '클로져'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