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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5화에서 기상천외한 소(小)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자들은 17cm 킬힐과 함께 패션쇼 의상을 입고 수영장 위에 띄워진 부표 런웨이에서 쇼를 펼쳐야 하는 것. 이 날 미션에서 청각장애인 도전자 서영채는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전 스태프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청각장애인은 몸의 중심을 잡는 평형감각에도 함께 이상이 있다고 알려져 제작진은 청각장애인 도전자 서영채가 과연 물 위 런웨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했다.
서영채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모델이라는 꿈에 대한 대단한 열정과 완벽한 신체조건, 똘똘 뭉친 끼로 '도수코4'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도전자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도수코4' 5화에서는 10명의 도전자들이 경쟁을 이어나간다. 패션쇼 의상을 입고 수영장 위 깜짝 런웨이를 펼쳐야 하는 소미션과 함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꽃 튀는 본격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