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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오는 17일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이자 세 번째 기프트 앨범인 '엘레강스 히스토리(Elegance History)' 음원 전곡이 발매된다.
'엘레강스 히스토리'는 올해 3월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 한정판에 함께 포함된 커플링 CD로만 발매했으나 구매자들과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발매 6개월 만에 전곡을 음원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임형주는 "지난 3월 출시 두 달여 만에 매진돼 현재는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나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의 전곡 음원이 늦게나마 발매돼 너무 기쁘고 다행스럽다"며 "CD를 구입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분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드리게 돼 행복하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에는 임형주가 그동안 발표한 여러 독집 앨범들 중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았던 클래식 곡들과 오페라 아리아, 여러 나라의 대표적 예술 가곡 등이 수록돼 임형주만의 클래시컬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