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로 이름을 알린 가수 문명진이 9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2004년에 정규 2집을 발매 했으나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다.
문명진의 가능성이 보인 것은 지난 4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였다. 당시 그는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부르면서 1회 출연 만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달 15일과 16일 연대 백향홀에서 허니 패밀리와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개최했던 문명진은 이틀 모두 번에 매진시키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여세를 몰아 오는 10월 18일, 19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문명진, 소울 포 라이프’(SOUL 4 LIFE)라는 제목으로 데뷔 13년 만에 첫 단독 공연을 연다. 문명진이 야심차게 선보일 새로운 음악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월 초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은 돈스파이크와 허니패밀리 주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문명진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 시켰다. 특히 문명진이 이번 앨범에 직접 작사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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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로 이름을 알린 가수 문명진이 9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