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새로운 파일럿프로그램 ‘사건파일 팩토리’(이하 ‘팩토리’)를 선보인다.
10일 MBC에 따르면 게스트 없이 ENG 촬영으로 제작된 ‘팩토리’가 13일 오후 9시 30분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당초 평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던 ‘컬투의 베란다쇼’(이하 ‘베란다쇼’)는 이날 결방된다.
한 방송 관계자는 “‘팩토리’의 파일럿 편성이 ‘베란다쇼’의 시간대로 결정됐을 뿐, 폐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한차례 방송한 뒤 반응을 보고 정규 편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팩토리’는 특별한 진행자 없이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파헤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현실의 이면을 보여주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진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자발찌 관리 실태를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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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새로운 파일럿프로그램 ‘사건파일 팩토리’(이하 ‘팩토리’)를 선보인다. 사진=MBC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