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카이스 갤러리에서 지드래곤의 전시회 개최 및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최근 발매된 앨범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이미지와 더욱 풍성해진 앨범의 규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의 음악세계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며 “항상 제 안에 머물러 있다가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면서 배우는 점도 많았고, 음악적으로도 다양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저번 미니앨범에서 힙합적인 느낌을 실었다면 이번에는 정규앨범으로, 다양하게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최대한 수록했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색깔의 앨범을 구축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서울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전시회 ‘지드래곤 스페이스 8’(G-DRAGON SPACE 8)을 개최한다. 해당 전시회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테마로 한다.
8일 동안 하루 8시간, 88점의 전시물, 800개의 리미티드 도록 등 전시회의 모든 것이 8을 모티프 삼아 구성되어 있다.
지드래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재킷 미공개 B컷, 그리고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됐다.
가수 지드래곤이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