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에서는 지난주 ‘NEW 캐릭터 연구소’ 편에서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멤버들이, 멤버간의 팀워크 재정비를 위한 의리게임을 진행했다.
의리 게임으로 ‘숨 오래 참기’를 진행하기 전, 멤버들은 본인의 ‘최근 키스 날짜’로 게임 순서를 정하기로 했다.
개그우먼 안영미와 김숙이 밝힌 날짜는 멤버들에 의해 거짓으로 드러났고 개그우먼 백보람이 두 달 전이라고 밝힌 가운데, 신봉선은 지난 1월, 가수 황보는 지난해 10월, 개그우먼 김신영은 지난 2011년 7월이라고 날짜를 적었다.
마지막 발표자는 평소 연애에 무심한 태도
송은이가 “깜짝 놀랄 것이다. 솔직하게 적었다”고 말한 뒤 답변이 적힌 종이를 뒤집자 ‘1992년 가을’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상상을 뛰어넘는 송은이의 최근 키스 날짜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이를 본 신봉선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