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라라가 방송을 통해 했던 말들이 앞뒤가 맞지 않아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클라라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소시지 파스타를 선보이며 “보기에도 예뻐야 맛있다고 생각해요. 재밌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게 되었어요” 라며 자신의 창작요리인 것처럼 소개했다.
하지만 이 음식은 KBS2 ‘스펀지’, tvN ‘세얼간이’ 등에 소개됐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클라라를 비판했다. 이에 클라라는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변명, 해명할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사과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은 방송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고 했지만 어려운 요가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이전에도 다른 방송에서 요가 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사실이 드러나 눈총을 받았다.
또한 Y-STAR ‘식신로드’에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던 클라라는 SBS ‘컬투쇼’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불과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MBC ‘라디오스타’에서 “톱스타였던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두려웠다”며 현재도 톱스타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 구라라 별명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구라라 거짓말 대박이네” “클라라 구라라 허언증인가” “클라라 구라라, 왜 자꾸 들키는 거짓말을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