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박상민이 신은경을 향한 검은 손을 뻗었다.
8일 방송된 ‘스캔들’에서 태하(박상민 분)는 자신의 아들이 바뀌었다는 진실을 감춘 채 20년간 살아온 화영(신은경 분)을 약물로 조정할 계획을 세웠다.
화영의 주치의를 부른 태하는 그녀가 자기 직전 날마다 먹는 약을 내밀며 무슨 약이냐고 물었다. 주치의가 수면유도제와 정신안정제라고 밝히자 태하는 정신질환제로 바꿀 것을 종용한다.
깜짝 놀란 주치의가 “그 약을 정상인이 먹을 경우 몸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거절하자 “18억을 주겠다. 요즘 빚 많지 않느냐”고 달콤한 제안을 건넨다.
그래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태하는 “18억에 20억까지 얹어주겠다. 의사는 많으니 지금 이 자리에서 결정하라”라고 종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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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이 신은경을 향한 검은 손을 뻗었다. 사진=스캔들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