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은 2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서 사고로 엄마를 잃고 졸지에 기러기 아빠 은상철(이성재)과 세 동생을 책임지게 된 까칠한 여고생 은한결로 등장할 예정이다.
8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소현은 분노가 폭발한 듯 교실 난투극을 벌이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은 “베테랑 배우 최지우, 이성재와 아역을 이끌고 있는 김소현의 연기가 조화를 이뤄 생동감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연기 기대되네요”,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본방 사수할게요”, “김소현 난투극, 정말 리얼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이 표정이나 감정 없이 웃지도 않는 가정부 박복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가 원작이다. 최지우,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