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제작사 아우라 픽쳐스가 극장체인 메가박스의 상영중단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아우라 픽쳐스 측은 8일 “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상영중단에 대한 영화인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프로젝트’ 제작자 정지영 감독과 연출자 백승우 감독을 비롯해 영화인회의,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발생한 해군 초계함 PPC-772천안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가 발표한 북한 어뢰 폭침에 의한 공격이 원인이라는 보고서에 의문점을 담아 만든 작품이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제작사 아우라 픽쳐스가 극장체인 메가박스의 상영중단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천안함 프로젝트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