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영화 '슈퍼맨'에 출연한 배우 조지 리브스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당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8일 오전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슈퍼맨의 모험'에서 클라크 켄트 역을 맡은 조지 리브스의 사망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슈퍼맨의 모험'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조지 리브스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까지 제작됐을 정도로 미국인들에게 살아있는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로스엔젤레스의 주택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화제를 낳았습니다.
사건현장에서는 그의 두 다리 사이에 놓여진 30구경 권총이 발견됐고 여러가지 정황으로 조지 리브스 사건은 자살로 세상에 공표됐습니다.
경찰은 조지 리브스 사건을 자살로 판단한 이유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가 "자살이나 하라"며 폭언을 퍼부었다던 약혼자 엘러노어 레먼의 증언과 안쪽에서 잠겨있었던 조지 리브스의 방문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양상은 사립탐정 제리 기글러의 개입으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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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권총에 조지 리브스의 지문이 묻어있지 않은 점, 권총이 옆이나 발 아래가 아닌 양 다리에 있었다는 점을 들어 조지 리브스가 스스로 관자놀이를 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후 제리 기글러는 조지 리브스의 살해범으로 10년간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토니 매닉스라는 여인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랑했던 남자를 죽이려고 킬러까지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토니 매닉스의 남편인 에디 매닉스가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추측에도 불구하고 조지 리브스는 타살을 당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슈머팬의 죽음은
‘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진짜 누가 죽인걸까” “‘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자살이 아니라면 범인은 누구지” “‘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약혼녀와도 사이가 안 좋았나” “‘서프라이즈’ 조지 리브스,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