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임창용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홈경기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임창용은 팀이 3-4로 뒤지고 있는 7회 초 1사 상황에 등판했고, 숀 할턴을 상대로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진 세구라에게서 병살 플레이를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깔끔하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MK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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