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장미여관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013 가요제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7일 장미여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폭탄은 우리가 처리한다.폭탄제거반 장미여관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노홍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번 가요제 우승가요 형님. 장미여관 노홍철 화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2013 무도가요제’을 위해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장기하, 프라이머리, 장미여관이 출연했다. 뮤지션들은 파트너선택에 앞서 같이 음반작업하고 싶지 않은 멤버에 대해 말했고, 그 중 노홍철은 최다선택을 받아 굴욕을 당했다.
결국 여러번 거절을 당한 노홍철은 장미여관과 팀을 이뤄 ‘무한도전’ 2013 가요제를 준비하게 됐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로 앞서 KBS2 ‘불후의 명곡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밴드만의 특유의 개성이 뚜렷하며 더티섹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뚜렷한 개성의 장미여관과 몸치, 박치로 유명한 노홍철이 한 팀을 이뤄 어떠한 음악을 선보일 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수 장미여관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013 가요제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무한도전 방송캡처, 장미여관 트위터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