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R.ef 출신 성대현이 약 15년 만의 공연에 쑥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1990년대 서내 가수들과 후배 가수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오빠가 돌아왔다 2탄’이 전파를 탔다.
015B 장호일-김용진 팀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오르게 된 성대현은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성대현은 제국의 아이들이 ‘상심’을 부르고 ‘이별공식’의 전주가 흐를 때 등장해 수줍은 모습으로 노래했다.
성대현과 제국의 아이들의 공연을 본 MC 문희준은 “추억이 돋는다. 마음이 먹먹해졌다. 굉장히 감동적이다. 마지막 포즈는 1990년대 기념사진을 찍는 듯했다”고 감상평을 내놨다. 이현우도 “4분 정도의 시간이었는데 시간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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