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안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고르고 1득점을 올렸다.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의 역전 2점포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멀티 히트를 때린 추신수는 이날까지 안타 행진을 벌여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8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또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J.P. 하월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았다. 하월은 왼손 타자에 강한 왼손투수지만 추신수가 볼카운트 3-1에서 한가운데 볼을 놓치지 않고 깨끗한 중전안타를 쳤다.
추신수 3경기 연속안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안타를 때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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