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허니지(Honey G)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의 눈 스퀘어 앞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깜짝 콘서트는 허니지가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한 것으로,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은 물론이고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마주하길 원했던 멤버들의 의견으로 마련된 무대이다.
지난 22일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으로 데뷔한 허니지는 이날 밴드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바보야’와 선 공개 곡 ‘그대’를 비롯해 ‘열대야’ ‘술이 그립다’ ‘늑대’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이며 금요일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허니지는 명동거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를 향해 데뷔 앨범의 수록곡 ‘그대’를 시작으로 깜짝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앞에 모인 시민들은 허니지를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허니지 역시 관객들을 향해 “이렇게 많이 모여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무드송’과 ‘넌 내꺼야’ ‘술이 그립다’ 등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 허니지는 ‘늑대’ ‘배고파’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발산, 다양한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들의 즐거움을 고조시키기도.
또한 허니지는 현장을 찾은 한 커플을 무대 위로 불러 올려 두 사람을 위해 ‘결혼하는 날’을 선보이는가 하면, 퀴즈를 통해 팬들에게 싸인CD를 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대야’와 ‘바보야’로 현장을 감성으로 물들인 허니지는 갑작스레 앵콜을 청하는 관객들을 위해 ‘그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것으로 이날 깜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허니지의 깜짝 콘서트를 관람한 팬들은 “허니지 깜짝 콘서트 너무 좋았다” “허니지 덕에 명동에서 불금 보냈어요” “깜짝 콘서트 보고 곧바로 CD구매했네요” “앞으로도 많은 라이브 무대 부탁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허니지(Honey G)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의 눈 스퀘어 앞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청춘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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