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3사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꼴찌다. MBC ‘나 혼자 산다’는 9.7%, KBS 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7.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화복 훈련과 실전 훈련, 또 벌집 제거, 자해 환자 구출 등 현장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따라한 포맷이었지만 나름 색다른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하지만 시청자들로부터는 외면 받았다.
‘심장이 뛴다’는 소방 활동 체험을 통해 희생의 숭고함, 생명의 고귀함을 되새기는 것이 기획의도다. 장동혁을 비롯해 배우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등이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