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정하은이 가수 이효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끼를 발산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서 도전자들은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을 받았다.
남장한 이효리를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유혹해야 하는 ‘핀업걸’ 역할을 맡은 도전자들은 고난도 미션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며 패닉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정하은은 ‘물 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미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효리 뮤직비디오 출연 미션을 받고 부담스러워하며 걱정하고 있는 다른 도전자와는 달리, 정하은은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정하은이 가수 이효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끼를 발산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연출을 맡은 차은택 감독은 “따로 코치 할 것이 없다”고 평가했고, 한혜연 멘토는 “정말 귀엽다. 어쩜 저렇게 잘하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특별 심사를 맡은 이효리도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나중에 연기나 MC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며 정하은의 끼와 능력을 극찬했다.
남다른 열정과 집념을 불태우며 ‘도수코4
한편 ‘도수코’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