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정하은, 4회 미션 우승 “이효리 못지 않은 자신감”

정하은이 ‘도수코4’ 4회 우승자로 선정해됏다.
지난 5일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4 화에서는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 주어졌다.
‘도수코’ 도전자들은 남장한 이효리를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유혹해야 하는 ‘핀업걸’ 역할을 소화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을 받은 것에 패닉에 빠졌다.
이날 도전자 정하은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미션 우승자로 뽑혔다.
미션 수행 당시 정하은은 “이번 미션에서는 꼭 1등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효리의 ‘미쳐’를 립싱크하고, 위트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더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와 함께 하는 촬영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열연을 펼쳐 극찬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차은택 감독은 “따로 코치 할 것이 없다”고 평가했고, 한혜연 멘토는 “정말 귀엽다. 어쩜 저렇게 잘하지?”라며 감탄했다. 이 날 특별 심사를 맡은 이효리도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나중에 연기나 MC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며 정하은의 끼와 능력을 극찬했다.
정하은은 남다른 열정과 집념을 불태우며, 4화 미션 우승자로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