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하차한 ‘우결’ 제작진은 극비리에 후속 커플 매칭에 완성, 첫 촬영에 돌입했다.
먼저 촬영을 진행한 커플은 정유미(29)-정준영(24) 커플. ‘우결’ 새 커플 후보로 일찌감치 점쳐졌던 이들은 이미 첫 촬영을 마치고 방송일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은 5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기존 연상연하 커플이던 정진운-고준희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의 비장의 카드는 이소연(31)-윤한(30) 커플이다. 이들은 5일 녹화가 시작된 이후에야 처음으로 기사화되면서 서로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른 채 만나 이색적인 장면이 담기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 측은 “상대 출연자를 오늘에야 알았다.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만난 만큼 어떤 모습을 그려갈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들 역시 한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최근 연애의 새로운 풍토로 자리매김한 연상연하의 모습을 ‘우결4’ 속 새 커플들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이들은 태민-손나은 커플과 함께 ‘우결 마을’을 채워간다. 첫 방송은 14일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