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양상국과 윤태진 아나운서와의 맞선 현장이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은 싱글 연예인의 배우자를 국민의 직접 찾아준다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신청을 통해 12팀의 중매인과 여성이 출연, 중매인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여성만이 선택된다.
이날 방송에는 양상국을 만나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대생, 고등학교 얼짱 선생님, 제시카 고메즈를 쏙 빼닮은 가수 박일준의 딸, 불광동 최강희로 유명한 방송작가 등 다양한 이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특히 이 가운데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현재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태진 아나운서가 포함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태진 아나운서의 중매인으로 나선 야구 해설가 이병훈은 “우리나라의 잘 나가는 총각 야구선수들로부터 많은 대시를 받고 있다”며 ‘야구 여신’으로 등극한 윤 아나운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윤 아나운서는 “스포츠 스타보다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며 이에 ”양상국이 제격이다”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상국과 운명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하기도 했다.
‘야구 여신’ 윤태진 아나운서와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양상국은 서로 운명의 상대로 과연 제 2의 유재석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