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최근 매거진 ‘캠퍼스 10’의 9월호 뷰티 화보에 참여,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가을 향기를 뽐냈다. 특유의 환한 웃음과 앳된 얼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비스런 여인의 매력을 드러낸 것.
남보라는 앞서 KBS 드라마 ‘상어’에서 김남길과 이수혁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번 화보에서 동생 이미지가 아닌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표정을 드러낸다.
잡티 하나 없는 맑고 하얀 피부의 그녀는 비비드한 오렌지색 포인트 립스틱과 강렬한 오렌지 색 섀도를 소화해 내며 신비스런 여인의 자태를 표현했다.
또한 은은하게 섹시미를 드러내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마치 연기를 하듯 진지하게 새로운 여인을 표현해 내는 모습에 현장의 스태프들도 집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남보라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 제거를 한다. 클렌징 셔벗으로 한 번, 다음은 거품 비누로 세안한다. 그리고 세 번째 단계로 티트리 오일이나 진정 효과가 있는 세안 비누로 씻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한다”며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앞으로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여성스런 이미지를 선보이고 싶다”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이진욱”이라고 밝혔다.
남보라의 신비한 가을 여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뷰티 화보와 인터뷰는 9월호 ‘캠퍼스 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