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이은진 PD “보아 연기점수? 75점”

[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이은진 PD가 보아의 연기를 평가했다.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 PD는 보아의 국내연기 첫 도전 점수에 대해 묻는 말에 “75점”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그는 “연기를 못 해서가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방송을 봤을 때 훨씬 잘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75점이다”고 평했다.
이어 “하지만 신인으로서 첫 작품으로 이번 작품에 임해준 자세와 굉장히 열심히 해준 열의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연애를 기대해’ 이은진 PD가 보아의 연기를 평가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남자, 요즘 여자의 연애관을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그린 스토리로,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드라마다. 최다니엘, 보아, 임시완,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1일 밤 10시에 ‘칼과 꽃’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