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입덧 때문에 잘 못 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 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 보다. 미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인의 ‘은산이 동생 생기는 거야?’라는 질문에 고 아나운서는 “더 재미있게 놀려면 짝수가 좋겠더라고요”라고 답해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으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 1TV ‘국악한마당’과 KBS 1FM ‘국악의 향기’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 같은 학교 선배인 조기영 시인과 결혼, 슬하에 은산 군을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