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태양’ 소지섭, “잘 보고 꺼져”…공효진에 기습 키스

[MBN스타 대중문화부] ‘주군의 태양’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공실(공효진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고 다정한 애정행각을 했다.
이날 중원은 피아니스트 루이장의 연주를 위해 죽은 그녀의 아내를 대신해 그의 수발을 드는 공실에게 질투를 느낀다.
그런 가운데 그는 출장을 위해 킹덤을 나선다. 그 시간 루이장은 자신의 아내를 부르려는 계략으로 공실에게 약을 탄 커피를 건네고, 결국 공실에게 그녀의 아내의 영혼이 들어온다.
중원은 공실에게 전화를 하다 이상한 점을 느끼고 급히 킹덤으로 돌아온다. 그는 루이장의 아내의 영혼이 들어온 공실을 보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낸다.
그녀는 중원에게 대신 공실의 마음을 전하려했지만 중원은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그녀에게 “잘 보고 꺼져”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키스를 퍼부었다.

‘주군의 태양’ 소지섭이 공효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사진=주군의태양 방송캡처

결국 그녀는 공실의 몸에서 빠져나가고 공실은 중원의 품에 안겨 정신을 잃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공실은 중원이 왔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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