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참가자 박상돈이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슈스케5’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우리도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접수를 받을 당시 그런 걸 기재할 리가 없지 않느냐”고 황당해 했다.
이어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며, 이미 슈퍼위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방송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박 씨는 ‘슈스케5’에 출연해 말을 더듬는 장애를 극복하고 노래를 꿈꾸는 감동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후 이날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박 씨가 여러 사람에게 타인 명의의 고급 승용차 대여를 빌미로 돈을 입금 받은 뒤 잠적하는 행동을 계속했고, 차량을 훼손해 실제 차주에게도 수리비 등으로 2천여만원의 피해를 입히고 잠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Mnet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상돈이 사기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슈스케5’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슈스케5 방송캡처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