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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친 가운데 과거 자신이 한 개념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시간이 흐를수록 드는 생각은 ‘물질에 끌려다니지 말자’였다”면서 “명품가방 1개를 사느니 저렴한 가방 10개를 사겠다”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 발언 후 많이 힘들다”면서 “나도 예쁜 걸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인데 주위에서 ‘넌 이제 신호위반을 해도 안되고 시장 가서 흥정도 하면 안 된다. 절대 하지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자신은 없다. 마치 성인 반열에 오른 것 같이 대단하게 생각하셔서 부담스럽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