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고양]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과 유상철이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아육대’의 경기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종합경기장에서 육상과 양궁 경기가 이루어졌으며, 실내 체육관에서는 신설된 남자 풋살(미니축구)이 첫선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A, B, C, D 총 네 조로 나누어 승부를 가렸다. 2AM 슬옹과 창민, B1A4 진영과 바로·공찬, 백퍼센트 상훈, 에이젝스 승엽, 가수 구자명이 A조를 이루었으며, 엑소의 루한과 시우민·수호·백현, 인피니트 호야와 우현, 테이스티 소룡, 쇼리J가 B조가 되었다. 송종국이 A조와 B조를 총괄하는 감독을 맡았다.
![]() |
사진=MBN스타 DB |
본격적인 경기 시합에 앞서서 남자 아이돌들의 뜨거운 승부욕을 증명하듯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습장면이 펼쳐져 본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상철과 송종국의 기싸움도 볼거리 중 하나. 이들은 경기 선수들과 어울려 전술을 지도하며 축구코치로서의 진검 승부를 겨루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육대’ 사상 처음 시도되는 경기다 보니 진행 미숙에 의해 경기가 한 시간 지연됐다.
한편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